'인생이해프닝'에 해당되는 글 21건
in 유럽!!! :: 2008/03/12 01:24
그러니까 나는 요즘 유럽에 있습니다.
물론. 아주아주 잘살고있습니다!!
단지 인터넷이 비싸다는 이유로 겨우겨우 싸이에만 사진을 쑝 하고 올리고 사라지고있을뿐-
오늘은 커피숍에 왔는데 이곳 인터넷이 무료인지라. 후후후후
백년만에 이런저런 사진 올려보기!!!!!!!
영국 히드로 공항 도착
영국 히드로 공항에 도착한 뒤, 게트윅으로 가기위해 지하철을 타다
짐 바리바리 들고 혼자 전혀 알지 못하는 나라에서 헤매이기란.......
여간..........신기한일이 아니랑께!! 히히- :D
몰타에 도착해서 알게된 독일 친구 라스!
3주간 나랑 단짝이였던... 지금은 독일로 돌아가버린 라스-
왠지 아쉬워잉!
나와 비슷한 일을 한다던 크리스토퍼
아쉽게도 내가 외국에 나와있는 사이에 한국을 방문한단다.
여하튼 자기드로잉 작업을 보여주겠다며 초대해서
본의아니게 와인 얻어먹기. 끼야옷!!
진짜 완전 악동들!
특히 노란색 옷 팻다니엘!!
매일 나랑 서로 때리고 얼굴에 낙서하고..
웹디자이너로 활동중인 이 못된 팻다니엘
하지만 일 이야기 할땐 너무 진지해서......... 하.하....
암튼 은근 귀여운 악동들!!
Plantation bay :: 2007/12/04 18:58
얼토당토하게 리조트를 다녀왔다.
뭐......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일단 브라보를 외치며 막탄도로를
씽씽 달려재낀다.
내가 있는곳에서 부터 대략 20분정도 차를 타고 가다보니.
Plantation bay 라는 리조트가 보인다.
샹그릴라 리조트보다는 덜 좋다하던데....
라며 들어갔더니만 이게 왠일이야
오나전 좋은고다!!!!!!!!!!!!!!!!!!!!!!!!!!
"도대체 샹그릴라는 어느정도라는거야?"
뭐 암튼!!!
이곳에서 나는 차한잔과 할로할로라는 아이스크림을 먹는다.
할로할로는 필리핀에서 유명한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색이 보라색인데.
열대과일중 유일하게 보라색이라 한다.
그 과일맛을 따서 만든 할로할로.
대략 우리나라의 팥빙수와 흡사하다.
맛은......
역시 난 한국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은 있지만.
과일도 참 많이 있지만.
달콤한 크림도 넣었찌만.
깨끗한.시원한맛이 없달까나?
키킥.
역시 팥빙수가 최고지라!!!
암튼. 사진이나 올려보자꾸나!!
쉬러가기 딱 좋았던 곳.
중국의 보이차 같은 느낌의 옅은 차한잔.
괜히 한번 여유부려보기 //ㅂ//
이것이 유명한 할로할로!!
과일색 덕분에 아이스크림이 보라색이란다.
맛은.......아까도 말했지만 난 한국인. 팥빙수에 한표를 던진다!!
시원시원하던 리조트에는
눈꼴시러운 신혼부부들이 그득그득! 흥-
인위적으로 만든 비치가 있던 그곳에 조금만 걸어가면 자연비취가 보인다.
넓디 넓은 바닷가에 덩그렁 서서.......
인생은 즐겁다!!!!
크크크.....나..나만...오..오나전 즐거운거냐? 키키키킥
마젤란의 십자가 :: 2007/11/25 15:54
산토니뇨에 이어 갔던 곳은 마젤란의 십자가.
뭐 얼마나 대단하나 했는데..사실 크기면이나 뭐 예술적으로 대단한건 없어뵈지만!!!
일단. 마젤란이 카톨릭 최초의 선구자이자 뭐 그런걸 기념하기 위해 세운거란다.
하지만 현재 있는건 모조품이라고 한다.
천장위엔 그림이 그려저 있는데. 이 그림은 이 십자가를 세우는 모습을 표현한거라 하더라.
허나. 마젤란은 지시만 내릴뿐. 여기 원주민들이 노동을해야했다....
내가 영어로 설명을 들었던 부분에서.
마젤란과 라푸라푸 추장의 싸움인데.
이 그림을 보고 설명을 해주더라.
라푸라푸가 스페인적들과 싸워 이길수있었던것은 이 그림에 나타나 있다고 했다.
Pol이 말하길......................
스페인사람들은 철갑옷을 둘러매고있고 원주민들을 꼴랑 천쪼가리로 살짝 가렸을뿐.
그덕에 이길수있었단다.
라푸라푸가. 해변으로 끌고나가 움직임이 더디게 만들어 창으로 싸워 이겼단다.
내가 과연 pol이 말하는걸 제대로 이해한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뜬!!!
눈치코치. 거의 맞을꺼다.
다시 pol 한테 물어보자니....................역시 영어따위..........
어쨌든! 이제부터 사진!!!
카메라가 광각인지라 감사하다....좁은 공간에서 높은 십자가를 찍기란 여간 쉬운일이 아닌데.
나의 K.v570은 요로코롬 착실하게 사진을 담아주었다.
그건 그렇고. 마젤란의 십자가 사진은 이게 전부다.
작은 공간에 십자가가 덩그렁.....
이뻤던 지프니!!!
알록달록 칼라풀에
씸플한 디자인!!
센스있게 데코한 정면!! 캬!!
옆에 써있는 글들은 정거장을 말한다.
즉 노선!
저 노선을 보고 갈아타면 된다!!
지금 가려는곳은 스페인 요새!
요새를 보러 가는길에 많은 간판들을 보았는데
일일이 사진을 찍고싶었지만. 카메라를 함부로 들고 다니거나 보여줘선 안된다 하여...
아쉽게도 찍지 못했다.
나름이. 이 가난한 이곳에서도 간판을 내세우고 장사를 하는데
그 간판들의 디자인이...... 한없이 정직해 보였다고나 할까?
심플하면서 강렬한 칼라......
사진을 못찍어 맘이 찢어진다.
세심한 디자인의 조각.
물론 공장에서 찍어낸 거겠다만은..그래도......
화려하고 예뻤던 조각디자인.
이곳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홀리데이를 4달전부터 준비를 한단다.
벌써부터 이곳에선 캐롤음악이 흐르는데...날씨는 무지하게 덥다는거....
뭔가 색다르다.
더운곳에서 트리를 만들고 꼬마전구 장식을 하고..한번도 만져보지못한 눈을 솜으로 만들어 장식하곤
즐거워 한다.
한없이 밝게 지은 표정과 홀리데이를 기다리는 사람들.
세상은. 가난하다하여 그들의 꿈마져 가난하지 않는다.
드디어 요새!
Fort San Pedro
산페드로 요새!
필리핀을 정복한 미겔 로페스 데 레가스피가 1565년에 지었다 한다. 이곳 입장료는 P21 !!
반란군 본거지. 수용소 및 시립 동물원등의 역할을 해왔단다.
지금은. 평화로운 정원과 고풍스런 옛터로 자리잡고있으며.유명 관광지가 되었단다.
점점 날이 어두워지는 바람에 사진을 찍는것 마다 흔들렸다.
삼각대는 짐짝취급 받을까봐 한국에서 들오고지도 않았는데 은근. 후회중이다....에라잇!!!
어찌됐든 오래된 벽의 느낌은 차갑디 차갑다 못해 뜨거워 보였다.
멋지고 평화로운 정원을 갖고 있던 이곳.
하지만. 이곳에서 찍은 모든 사진은................평화로워보이지 못하다..(이놈의 수전증따위)
밤이 되었다.
사실 이때의 시간은. 6시 20분!!
자꾸 사진을 거부하던 Karl -
차근차근 설명을 해준답시고 하는데. 내가 영 못알아 먹겠다 이거지....후후..
미안해 Karl -
내 영어실력따위가 좀 그래...
어찌됐든 밤도 깊어가겠다 저녁먹으러 고고씽!!!!!!!!!!!!!
막탄섬까지 택시를 타고 가보자!! 오예예!
도착한 우리.
정신없이 먹는다.
이곳은 씨푸드를 뷔폐식으로 팔던 Tong(?)이라는곳......이 맞던가?
암튼. 씨푸드뷔폐인건 알겠는데 그러니까 .....이해해줄께...말좀해죠바. 씨푸드 어디있니?? 응??
Karl 설명하느라 힘들었는지 정신없이 먹는군화...
난...커다란 새우를 생각했다구.....
열심히 오징어 튀김과 싸디싼 파인애풀만 먹어 치운다.
즐거웠던 시간.
인터넷이 잘 안되는지라. 나눠서 조금씩 천천히 올릴수밖에 없는...........
뭐! 어찌됐든!
난 즐거웁게 배찢어지게 먹어가며 잘 지내고있따!!!!!!
Santo Nino :: 2007/11/20 20:15
난. 종교가 없다.
뭐 싫어서가 아니라 귀...귀찮아서랄까??
뭐 어찌됐든. 내가 가고있는 곳은
산토니뇨..
Basilica Minore Del Santo Nino
이 곳은 교회!! 입장료가 무료라서 고마워 //ㅂ//
이 교회가 지어진 역사를 말하자면 마젤란 시대로 넘어가야 한다는데
대충은 들었지만 굉장히 아이런하달까?
마젤란은 최초의 카톨릭 선구자이다.
그런데 막탄섬을 지키는 라푸라푸라는 촌장(?)에게 죽임을 당한다.
그런데 현재. 이들은 카톨릭을 믿고있고 (대부분의 필리핀사람들)
라푸라푸를 대단한 장군마냥 여기저기 기념비. 동상이 있다.
마젤란은 최초의 선구자. 그걸 죽인 라푸라푸는 대단한 장군님.
근데 지금 이들은 카톨릭인지라 마젤란은 우러러보고. 그를 죽인 장군을 기념한다????
응???
물론 마젤란은 스페인 사람이라.
라푸라푸가 적장으로 봤을수도 있겠지만서도 마랴.
암튼. 아이러니 하잖아?!?!?
아..나...어렵구나..
영어로 설명을 들었으니..이거원....다시 물어보자니 후덜덜 하구멍!
뭐 어찌됐든 잘 다녀왔으니 미친듯 사진올려보기!
오래된 낡디낡은
그래서 더 아름답던 이곳.
산토니뇨.
산토니뇨는 한곳만 있는것이 아니라 여러곳으로 나뉘어 있다.
색을 잃어버린 오래된 교회앞에
알록달록한 풍선이라니.
왠지 잉크를 막 터뜨려 버릴것같잖아!!! 히히:D
안에서는 사진을 찍어선 안된단다.
난 말을 너무 잘들었다 //ㅂ//
Carl이 말했다.
음.... 1페소.. 우리나라돈으로 대략 20원이다.
20원에 소원이라.
웃으면서도 사람맘이 또 그런가?
당장 사들고 소원을 빌어본다.
내 마음껏 욕심내어 기도를 한다.
당연히 20원에 내 크디큰 욕심많은 소원이 이뤄질리는 없겠다만
그래도....... 혹여나....??? ㅎㅎㅎ
기도도 함 해봤고.
이젠 마젤란 십자가를 보러 고고씽!!
Cebu City (Down Town) :: 2007/11/18 14:07
막탄에 머물르고 있는 나는
오늘 세부시티 다운타운으로 가기로 했다.
다운타운은 가난한 사람들이 아주 많단다.
그래서 모든이들이 가방을 조심하고 쥬얼리는 하지말것!
아이들이 쳐다보면 눈을 피할것.
두리번 두리번 거리지 말것.
많은 주의사항을 알려줬다.
특히 난 카메라를 대왕 많이 갖고와서
절대 꺼내놓고 있지말란다.
낚아채는건 일도 아니라고.......
이거 원 무서워서 사진찍겠나 싶다!
막탄도 섬. 세부도 섬.
필리핀은 7천개가 넘는 섬으로 이루어져있다.
차를 타고 다리를 건너가기엔 너무 차가 막힐듯하여
보트를 타기로 결정!
여기서 버스역활 톡톡히 하는 지프니!를 타고 고고씽!
P6 를 내면 되는데 내릴때 동전으로 지프니 천장을 "땡땡" 하고 내려치면
바로 세워준다. 정거장도 없고 그냥 아무곳에 세우달라면 장땡!
드디어 바다가 보이기 시작했고.
P10 내고서 보트를 기다린다.
온통 전부 파랬던 이곳
사실 깨끗해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사람들이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미친듯이 쳐다본다.......... 윽-
오오오오 보트를 탔는데 이거원 사람이 너무 많잖아?
게다가 바다냄새가......................역.하.다.
뭐 어쨌든 20분정도 타고 나니
세부다운타운 시티에 도착!!!
여기서부턴 진짜 조심해야한단다.
카메라도 숨기고.
앞으로 맨채 부둥켜 앉고 출똥!
사람과 차가 함께 다니는 이도로엔
병걸린 개도. 가난한 꼬마아이들도 걸어다니고 있다.
담배를 피우며 말거는 아이들도있고
심한매연속에서 난
"머리가 너무 지끈거려! 눈따갑고 코따갑고 죽겠다 죽겠어"
를 말하고있는 이순간
죽을것같다던 매연속에서
사람들이 살아가고있다.
살려고 이곳에서 살고있다.
길가엔 온갖 쓰레기와 음식물들이 널려있고
그걸 먹은 동물들은 털이 빠진채 쓰러져있기도 하더라.
그런곳에서도 살아가는데
나는 참~ 행운아구나 싶었다.
사실 집이랑 여러 간판들을 찍고싶었는데
카메라 낚아채간다는 말에 무서워서 몰래몰래 작은 카메라로 찍고
얼른 숨겨야 했다.
사람들의 표정을 담고싶어서 가져갔던 D50은 가방속 맨밑에 꽁꽁 숨겨있을 수 밖에 없었따.
뭐!
어찌됐든
내가 지금 가는건 산토니뇨교회와 마젤란십자가.요새 등등인데
가는길이 참.. 험난하군화!!!!!!!!
즐겁게! 신나게! :: 2007/11/18 10:47
11월 11일.
홍콩을 거쳐 필리핀 세부로 넘어왔다.
눈물을 훔치는 엄마의 모습을 뒤로한채.
잘해야지.
즐겨야지.
많이 봐야지.
많이 들어야지.
많이 느껴야지.
너무많은 다짐들을 끌어앉고
덥디 더운 필리핀 공항에 도착.
처음으로 타보는 지프니.
신나게 달린답시고 달리지만
바람은 그리 달가운 바람이 아닌지라
인상은 찌푸렸는데
입은.. 연신
"와우!"
하고있다.
뭐 그럼 된거 아닌가?
어찌됐든.
도미토리에 들어와 일단 짐풀고 씻고 바로 잤다는....히히 :b
AM.6:00
7시에 밥을 준다는 말에 부릅 일어나기... 후후
도미토리 복도 끝 문을 열면 이런 풍경이 나온다.
"아~ 나 필리핀에 와있구나"
뭐 이런느낌정도??
하늘은 높고 나무도 높고나!
캬!!!! 날씨 쥑이네~~
라고 하기가 무섭게 비가 온다.
건기라며!!!
어쨌든 오늘 하루 시작!!
즐겨보자!
뭐든지!
날이 다가온다. :: 2007/11/01 03:12
벌써. 11월 1일이다.
열흘 후면 한국을 떠나
약 7개월간의 방랑자생활이 시작된다.
처음엔 무조건 설레이기만 했는데
날이 다가올수록 이런저런 생각도 들고.
갑자기 문뜩 왜가나 싶기도 하다.
너무 오래쉬었나? 허허
그래서인지 목표감을 가끔 상실할때가 있다.
내 목표는
자신감과 현실도피에 대한 문제점을 없애기 위함이랄까나~~
게다가 영어도 좀 하고싶기도했고.
제일 큰 목표는...
문화다.
난 디자이너다.
어제도 현재도. 앞으로도 계속 디자이너로 살고싶다.
어느 한곳에 머물러 한생각만하고 한 디자인만 하기에는
너무 재미없지 않은가?
많은걸 보고 많은걸 듣고 많은걸 배우고싶다.
다른 나라 사람들은 어찌 사는지 문화를 겪고
그 문화에 젖어들어 어떤 디자인이 만들어 지는지 내눈으로 직접 보고싶다.
지쳐 쓰러질때까지 열심히 돌아다니며 사진도 찍고 세상 사람들과 어울릴테다.
즐겁게 신나게 열심히 살다올테니.
기대하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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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여담.
뭐.요즘 싸이나.블로그를 보면
뉴요커 따라하기. 영어써가며 할리우드 스타일 따라하기.
뉴요커들이 가는 카페. 외국스타일의 음식점가기.등등.
욱끼잖아.
왜 뉴요커를 따라해?
왜 외국스타일카페가서 죽어라 사진찍어??
그냥 외국을 나가!
그냥 뉴욕한번 갔다나 오고 말해.
라고.......난.. 생각한다.
뭐 분명. 돈이 없으니까 한국에서 흉내라도 내봤다.. 라고들 말하는데.
자랑 아니잖아......
흉내내지말자.
직접해보자.
돈없어? 사지 멀쩌한 몸나두고 모하니? 열심히 벌어서. 질러보자!!!
"지금 난 지르러 갑니다"
갔다와서 평하겠어.....
아무리 우리나라에서 따라한들. 뉴요커가 아니고. 외국카페 아니잖아.
모든걸 체험하고오겠어!!!
오랜만에 언니들과 함께 :: 2007/10/23 03:00
너무나도 오랜만! 사진 보자규! 클릭클릭!
신촌에서 우리 과 언니님들을 만났다!
항상 나와 영화를 보거나 수다의 장을 열었던 동은언니가 잠시 서울에 왔따는 말에
급하게 나갔다.
언제나 정신없는 수다 (거의 나만 입이 움직인다.. 큭큭)
진지하게 듣고 잘웃어주시는 동은언니와 수미언니 그리고 아름언니.
아쉽게도 이날 희경언니가 못왔따.. 잉잉_
여자들의 수다는 끝이 없다.
시끌시끌한 음식점에서 확성기 켜가며 고래고래!!
"요즘은 무얼하니?"
"맞아! 회사에 꼭 그런사람있떠라!"
"ㅎㅎ 그런 윗대가리는 안짤린데냐?"
"하~ 디자인 아직도 모르겠어"
"내가 하고있는 일이 잘 하고는 있는건지"
"야 그때 그사람과는 어떻게 됐어?"
"밀어 붙혀요 밀어붙혀!!"
같은 과를 나와서 같은종류의 일을 하다보니
회사에서의 일들, 우리가 꿈꾸는 일들, 공통점이 많아 이야기 하는데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다.
술~술 나오는 막되먹은 얼토당토한 이야기에도 화려한 스토리가 되어 전개된다.
난 항상 대학교를 왜 다녀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런 고민을 하는 고3수험생들에게 꼭 말해주고싶다
대학은 꼭 꼭!! 가야한다!!!! (조랭 뜬금없는 고다!!!)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나와같은 일을 하며 나와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을
대학교에서 만났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우리과에는 있었겠지만
어찌됐든 공부를 하겠다고 온 사람들이 많았으니까.
학교다닐때도 너무너무 즐거웠는데.
이 만남이 졸업해서도 쭈욱 이어지고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때론 술한잔을 기울이며
"미친 박부장. 돌아이 박대리"
모 이런식으로 막무가네로 말해도 이해가 된다. ㅎㅎㅎ
직접적이고. 현재 사회적이야기며 뭔가 현실적이고 날카로운 이야기들이
자유로이 펼쳐진다.
오늘의 언니들과의 만남도 그러했다.
어찌지냈냐서부터 시작해서 으아_꼭 회사에 그런사람있어..로 빠져서_앞으로도 이일 해야하냐?_로...
물론 중간중간 별이야기들이 다 오간다.
어찌됐든.
같은 공부를 해왔고
같은 사회에서 겪고있는 이야기들이 잘 통하는 언니님들을 만나
또한번 즐겁게 호통치며 웃고
아쉬운 인사를 나눴다.
이런 인연이 너무나도 감사하고
모두들 하는일 잘되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여기서부턴 사진!!
우리는 하찮은 그것에 집착한다. :: 2007/10/08 02:43
나는 계획했다.
아마...
지난해. 그리고 지난해 그리고도 지지난해
뭐
누구나 그렇듯
계획은 세우고 세우고 세우고
세우는건 100년이고 200년이고 할수있는데
역시나 지르는건 힘들다.
이번에 세운계획.. 아니 지난해 그리고도 지지난해 지지지지지지난해부터 세운
이 계획은 99%의 돈과 1%의 운_ 혹은 1%깡 정도로 이뤄지는듯했다
처음 강인했던
나의 "맨땅에 해딩따위 좀 하면 어때?!?!" 라는 심보가
"돈에 맞춰서 해볼께"
"여유가 있도록 해볼께"
"하나는 포기해야겠다"
라는식으로 줄어들고 줄어들어
밤에 잘때마다 미치게 비참하게 만든다.
그 비참이란게.
내 처지가 어때서 저째서라기보다도.
아니...........어때서고 저째서다.
누군 쉽게 가는데 난 머리 쥐어 싸매도 안되니 이거원 에라잇퉤!!!!!!!!!!!!!
이유는 간단했다.
욕심이다.
금을 얻기위해선 마음속 가득한 은을 버려야 하고
다이아몬드를 얻기위해선
또 그 어렵게 얻은 금을 버려야 한다.
버리면 얻는다. (공지영의 수도원기행에서)
누구나 다 아는거지만...
버리고 나면 아무것도 돌아오는게 없을까봐
지금의 것을 버리지 못한다.
조금만 더 용기를 내고
조금만 더 생각을 하고
되네이고 되네여서
조금만 버리자.
좀 더 크고 값진걸 위해...용기를 내자..
사진정리 :: 2007/08/16 15:41
무채색이 너무 아름다운 계절 겨울.
빨리 와주련.
점심시간이면 늘 저절로 연주하는 피아노
갑작스런 사진정리에
이런 저럭 추억 떠올리기